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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의 전통 빵집, 태극당: 80년 역사와 맛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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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은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빵집으로,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글에서는 태극당의 역사, 유명 메뉴, 그리고 현재의 모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태극당의 역사와 전통

태극당은 1945년 광복 직후 설립되어, 한국의 제과 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창업주 신창근 대표는 우리 민족의 이상을 담아 '태극당'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태극당은 시대와 문화, 고객과의 조화를 추구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태극당은 1946년 명동에서 첫 매장을 열었고, 1973년 장충동으로 본점을 이전하면서 더욱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서울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태극당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극당의 대표 메뉴

 

태극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모나카 아이스크림입니다. 이 외에도 사라다빵, 단팥빵, 야채빵, 월병, 버터크림케이크, 로루케익 등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로루케익은 외래어 표기법상 '롤케이크'가 맞지만, 태극당의 전통을 살려 '로루케익'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극당의 모든 제품은 매장과 공장이 붙어 있어, 숙련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빵과 과자가 바로 매장으로 공급됩니다. 80대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일하는 장인들의 노하우가 태극당 제품의 품질을 보장합니다.

 

 

태극당의 현재와 미래

 

태극당은 2020년부터 매장 확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장충본점을 비롯해 서울역점, 인사동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다양한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태극당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극당은 단순히 빵집을 넘어 한국의 제과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3대 대표이사인 신경철은 2021년 MBC '아무튼 출근!'에 출연하여 태극당의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태극당이 단순한 빵집이 아닌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줍니다.

 

 

태극당의 사회적 의미

태극당은 단순히 맛있는 빵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한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 당시 범인이 몸값을 요구하기 위해 태극당을 만남의 장소로 지정했다는 사실은 태극당이 얼마나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태극당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중요하게 여깁니다. 장충체육관을 홈으로 사용하는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과 홍보 제휴를 맺고, 경기 중 태극당의 빵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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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태극당, 한국 제과의 살아있는 역사

 

태극당은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전통을 지키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며, 태극당은 단순한 빵집을 넘어 한국 제과 문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태극당은 우리의 일상에 달콤한 행복을 전하는 특별한 존재로 남을 것입니다. 태극당의 역사는 곧 한국 제과의 역사이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